[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미세먼지가 국가재난으로 인식될 만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의 십여 배 면적에 태양광을 허가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지태양광 허가 건수는 총 5553건으로 2443ha의 산지가 태양광 발전용지로 전용됐다.이는 2018년 한 해 동안 산림청이 미세먼지 대책사업으로 조성한 ‘도시숲’ 248ha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지난해 도시숲
골프장반대천안·아산시민대책위원회는 천안시 북면 명덕리와 납안리에 추진중인 골프장 건설은 환경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주범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대책위는 29일 ‘노골프데이’에 맞춰 성명서를 발표하고 골프장건설과 운영이 단순히 환경을 파괴하는 것에서 떠나 지역주민의 삶 자체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주범으로 규정하고 천안시에 전면 백지화 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북면의 명덕리 골프장의 경우 병천상수원과 인접한